2009년 8월 16일 일요일

스마트폰의 향후 미래

최근 핸드폰의 대세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다.

내가 아는 선배는 아이폰이 스마트폰이냐고 물을 정도로 스마트폰은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사용자들을 섭렵하고 있다. 다만, 아직은 핸드폰과 스마트폰의 영역이 겹치는 부분들이 있어서 좀 난애하긴 하지만..

예를 들어서 인사이트와 쿠키폰이 생긴게 비슷한데 둘다 스마트폰이냐, 핸드폰이냐고 물으면 인사이트는 스마트폰, 쿠키폰은 핸드폰입니다. OS가 틀리고, 기본적인 추구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스마트폰과 핸드폰의 구분 방법은 다음에 포스팅해보도록 하고요..

스마트폰이 이렇게 2009년을 뜨겁게 달구는 것은 핸드폰 시장의 새로운 펀더맨털이 더 이상 없기 때문입니다. 핸드폰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다 나왔고, 영상폰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 않쓰고, 데이터통신요금도 더 이상 규모의 시장까지 와버렸으니..

스마트폰이 전부터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아이폰의 등장과 아이폰이 제공하는 새로운 UI와 아이폰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유통방식등이 스마트폰의 시장을 끌어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특히 엡스토어는 스마트폰이 그동안 힘들어 했던 소프트웨어의 배포문제를 아주 명괘하게 풀어준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핸드폰시장에서는 데이터통신시장을 독점하고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구매하는 방식을 취했지만, 그것의 한계를 애플은 과감하고 아주 상식적으로 깨버린 것입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은 고급폰에서 공짜폰까지 한동안은 핸드폰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그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게 되면 스마트폰은 한번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의 OS는 지금의 이러한 시장에도 아직 그 능력을 100%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의 문제때문이지요. 배터리의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면, 대중적인 PC들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아톰이 스마트폰에 들어오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넷북과 핸드폰의 만남을 스마트폰이 어느정도 맞춰주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스마트폰을 위한 인터넷서비스를 누가 얼마나 제때에 만들어서 제공하는가에 따라 지금의 이동통신 시장이 뒤바뀌게 될 것입니다. 현재 이동통신사는 자신들만의 인터넷을 사용하길 강요하고 있지만, 이러한 한계를 분명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시장에서 공개될 경우 와이브로나 무선랜(와이파이)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쓸 것이므로, 이동통신사는 자신들의 수입원중에 하나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좀 대승적으로 생각하면 미리 준비하면 되는 것입니다. 아마 그렇게 준비중일 것이고, 이러한 스마트폰, 정확하게 말하면 단말의 Display의 제약과 CPU의 제약과 배터리의 제약이 있는 웹서비스의 시장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제대로 시장이 열리지 않고 있지만, 조금만 단말이 진화하게 되면 이런 시장은 엄청난 파장을 주게 될 것입니다. 트위터를 스마트폰에서 전혀 느림없이 하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이상 종달랩에서 바라본 향후 2년 안의 스마트폰의 미래였습니다.

2009년 8월 8일 토요일

요즘 하는 일들.

요즘 블로거를 거의 못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심적으로 블로거를 할 만큼의 여유가 나지를 않고 있다.

공부는 많이 해서 좋긴 한데,
빨리 끝내버리고, 당분간 좀 쉬었으면 좋겠다.
아니 쉬는 것은 이제 그만하고 세상에 나가야 할 것 같다.

삶의 다양한 방식에 대해서 아직도 모르고 있는 내가 좀 답답하다.
학교에서 배운 것에만 아직도 머물러서 그 이상의 것에 대해 한발도 못나가고 있는 나를 보고 있으면 나도 답답한데, 다른 사람이야 오죽할까.

새로운것, 그것을 정의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고,
이런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들이
바로
인생을 살아가는
삶을 개척해나가는 것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다른 누군가의 삶을 밟아나가는것..
좋기는 한데....
그래도 난 내것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