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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6일 수요일

2010에 가장 핵심은 안드로이드폰.. 하지만, 2010에 가장 혹독한 시간을 맞을 안드로이드 기기들

스마트폰의 새로운 장을 열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안드로이드 폰들의 기대치는 가히 상상 이상이다. 언론에서도 이것 이상의 새로운 이슈가 없고, 아이폰을 통해서 한차원높은 UI를 경험한 사용자들은 좀더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것만 같은 안드로이드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대문이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이 만들어서 공기계형태로 배포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이 실제 사용자들의 손에서 인정받기까지는 기존의 기대감들을 상회하는 그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안드로이드폰이 급격하게 퍼질 수 있느냐 마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프로그램들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도 매우 필요하다.

이러한 다양한 기대치를 안드로이드가 2010안에 보여주기는 매우 힘들것이며, 한동안은 혹독한 혹평속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2010의 막바지에는 안드로이드의 발빠른 안정화 및 어플리케이션의 대응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예측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는 2010말쯤에 풀리게 될 것이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 모바일의 삼파전은 간만에 IT에 새로운 긴장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4월 13일 월요일

모바일, 스마트폰, PDA폰 시장의 확대와 함께 아쉬운 점.

스마트폰의 2009년 대대적인 공략은 이미 누구나 예견한 사항이였다.

이통사로서는 스마트폰, PDA폰이외에는 더이상 시장을 키우기도 힘들고, 경쟁력도 떨어짐을 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서 WIPI도 역사속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계기도 되었다.

향후 조금씩 이런 문제가 개선되기는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IT업계종사자로서 아쉬운 점은 스마트폰(이하 이 단어로 통일)에 적합한 유틸리티와 프로그램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핸드폰업체의 경우 래퍼런스같은 프로그램 소스의 수정, 보완으로 어느정도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지만, 그것은 대형 핸드폰업체의 경우이고...

중소기업의 경우나,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전혀 그런 시장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이동통신사의 전략적 지원으로 어느정도 대형 게임업체도 등장하고 했지만, 그것도 게임의 경우로 한정될 뿐.. 그이외의 업체중에 아직까지 엔드유저를 상대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회사들은 보기 드문것이 현실이다.

스마트폰이 이미 업계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디나 SI수준의 프로그램들뿐... 택배아저씨들이 쓰는 것을 많이들 보았을 것이다.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의 발달도 좋지만, 그와 더불어서 S/W의 발달에도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애플의 앱스토어같은 서비스가 국내에도 빨리 정착이 되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도 내려받아 쓰고, 많은 개발자들도 참여해서 시장자체가 리치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