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별로 좋지 않은 것은 알지만, 그래도 집에 혼자 있을때는 책보다는 TV리모콘으로 손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가 보다.
막장,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많지만, 최근에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참 많아진듯 하다.
"닥터스" : 병원에서의 일들, 병으로부터 고생하지만, 그들을 치료하려는 의료진들의 진실한 모습들을 통해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붕뚫고 하이킥" : 처음에는 않봤는데, 보다 보니깐 복선도 많고, 웃음코드도 많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정말 잘 만들어진 시트콤이라고 생각한다.
"라디오스타" : 내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중에 가장 내용이 격하지만, 기존의 토크들과는 차별화되어서 나름 진실성과 재미를 즐기기에 충분한 토크 프로그램이다.
"남자의 자격" : 성공할거란 생각없이 가끔 패밀리가 떴다가 재미없을때 언듯 언듯 보던 프로그램이였는데, 공감을 얻어서 일까? 남자의 자격을 통해서 내가 잃어버렸던, 꿈과 도전을 다시 회상시켜주는.. 그래고 그 안에서의 출연자들의 모습들이.. 재미보다는 나를 찾게 되는 것 같은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 : 전부터 보아왔고, 지금도 보고, 앞으로도 볼, 정형화된 프레임이 없어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다. 여기 PD가 내 고등학교 후배란다..
"그대 웃어요" : 주말에 솔약국집 아들들이 끝난 이후로 드라마를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정말이지 간만에 보면서 웃음을 짓게 하는 착한 프로그램이다. 나의 연애시절을 떠올리게도 하고...
"우리 결혼 했어요" : 황정음, 김용준의 알콩달콩 사랑을 보는 재미로 본다. 역시나 이 둘의 연출된, 하지만 진실한 사랑을 보면서 나의 연애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대략 보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좀 편하게 볼 수 있거나, 나의 지난 연애시절이나, 지금의 나와 같은 시대를 겪는 사람들과의 공감이 이뤄지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는 것 같다.
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2009년 11월 22일 일요일
2009년 11월 11일 수요일
수능날치고는 날씨가 좋다.
옛날에는 수능때만 되면 한파가 와서 항상 덜덜떠는 학부모와 응원나온 후배들의 모습이 TV에 보여지곤 했는데, 온난화때문인지 그렇게 춥지는 않은듯 한 수능날이다.
시험보는 마음이야 언제나같이 떨리겠지만 수험생들 잘 보길 바라고..
근데, 왜 일년에 한번씩 이런 난리같은 시험을 봐야 하는 건가...
참.. 다들 고생하고 수고하는 날인건만은 분명하다.
시험보는 마음이야 언제나같이 떨리겠지만 수험생들 잘 보길 바라고..
근데, 왜 일년에 한번씩 이런 난리같은 시험을 봐야 하는 건가...
참.. 다들 고생하고 수고하는 날인건만은 분명하다.
2009년 11월 5일 목요일
안철수 교수님의 IT관점에 동의하게 됩니다.
안철수 교수님이 MBC뉴스중간에 나와서 미국의 실리콘벨리는 "성공의 요람이 아니라 실패의 요람"이라고 표현을 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해서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주는 곳.. 그곳이 바로 실리폰벨리라는 것이다.
매우 의미있고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안철수 교수님은 국내에서 IT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실패했을때 제기가 힘들고, 회사를 차리기도 힘들다는 것이였다. 대기업은 벤쳐를 돕지 않고, 벤쳐의 기술을 빼앗고, 하청업체로 만들어 버리는 현실...
누구나 다 알고, 그래서 바꾸려고 해도, 다 알기에 바꿔지지 않는 암담한 현실이다.
안철수 교수님과 같은 분들이 한국의 IT의 근간을 상식적으로 만들어 주시면 좋겠는데.. 쉬울지..
매우 의미있고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안철수 교수님은 국내에서 IT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실패했을때 제기가 힘들고, 회사를 차리기도 힘들다는 것이였다. 대기업은 벤쳐를 돕지 않고, 벤쳐의 기술을 빼앗고, 하청업체로 만들어 버리는 현실...
누구나 다 알고, 그래서 바꾸려고 해도, 다 알기에 바꿔지지 않는 암담한 현실이다.
안철수 교수님과 같은 분들이 한국의 IT의 근간을 상식적으로 만들어 주시면 좋겠는데.. 쉬울지..
2009년 11월 4일 수요일
windows7이 이끄는 새로운 시장.. 타블렛 멀티터치북..
타블렛 시장은 매력적이지만, 비싼 금액과 아직은 활용성 떨어지고 쉽게 익숙해지기 쉽지 않은 터치 UI로 인해서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windows7의 등장은 이러한 타블렛 시장을 한번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 Windows7이 갖는 특징중 하나가 바로 멀티 터치이고 이러한 방식은 매우 매력적인 UI를 이끌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큰 크기의 타블렛보다는 중소형 크기의 타블렛 시장이 넷북이나 윈도우폰과 더불어서 먼저 시작이 될 것으로 본다. 가장 만만하면서도 가장 접근하기 쉬운 도메인이기 때문이다. 가격도 일반인들이 덤빌만한 가격대를 형성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급의 넷북으로...
2010년에 어떤 타블렛 멀티 노트북들이 시장에 등장할지 궁금하다.
하지만, windows7의 등장은 이러한 타블렛 시장을 한번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 Windows7이 갖는 특징중 하나가 바로 멀티 터치이고 이러한 방식은 매우 매력적인 UI를 이끌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큰 크기의 타블렛보다는 중소형 크기의 타블렛 시장이 넷북이나 윈도우폰과 더불어서 먼저 시작이 될 것으로 본다. 가장 만만하면서도 가장 접근하기 쉬운 도메인이기 때문이다. 가격도 일반인들이 덤빌만한 가격대를 형성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급의 넷북으로...
2010년에 어떤 타블렛 멀티 노트북들이 시장에 등장할지 궁금하다.
주식 다시 반등. 마지막 불꽃일까?
요즘 "달러"라는 책을 읽으면서 금융에 대한 위험성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무척 공정한 시장을 표명하지만, 전혀 공정하지 않은 시장인 금융..
사람들은 과거의 기록을 알고 있지만, 그 틀을 벗어나진 못할 것 같다. 옛날 사람들도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그렇게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어떤 의미일까?
내가 아는 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조심해야 할 상황이란것...
기본적으로는 무척 공정한 시장을 표명하지만, 전혀 공정하지 않은 시장인 금융..
사람들은 과거의 기록을 알고 있지만, 그 틀을 벗어나진 못할 것 같다. 옛날 사람들도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그렇게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어떤 의미일까?
내가 아는 것이 사실이라면.. 매우 조심해야 할 상황이란것...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지나온 과거가 지금의 나를 만든다.
사람의 삶, 경험은 항상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
행복했다면, 나는 지금 행복하고 있을 것이고,
즐거웠다면, 나는 지금 즐거울 것이고..
다만, 더 중요한 것은
미래도 결국 과거의 나로 인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런.. 나의 과거가 나로 인하였든지, 주변에 의한 것이였든지..
떠안고 갈 사람도 바로 나..
과거로부터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면,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라 미래의 나를 만나러 갈 수 있을것이다.
이제 일어나자.. 툴툴털고.. 뭐.. 지난 일들인데 별거 있었던가.. ㅋㅋ
왜냐하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까..
행복했다면, 나는 지금 행복하고 있을 것이고,
즐거웠다면, 나는 지금 즐거울 것이고..
다만, 더 중요한 것은
미래도 결국 과거의 나로 인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런.. 나의 과거가 나로 인하였든지, 주변에 의한 것이였든지..
떠안고 갈 사람도 바로 나..
과거로부터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면,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라 미래의 나를 만나러 갈 수 있을것이다.
이제 일어나자.. 툴툴털고.. 뭐.. 지난 일들인데 별거 있었던가.. ㅋㅋ
2009년 11월 1일 일요일
투자의 성공은 정보력. 정보력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 영어.. 췟
오늘 CTI 은행이 파산했다는 정보를 보았다.
역시나 주식은 출렁하고 내려앉았다.
막바지에 혹시나 해서 더 넣었던 나의 돈들은.. 점점 장기투자를 향해 나아가고..
혹시나 내 자신을 못 믿어서 남은 예수금들을 모두 빼놓았다. 물타기 한다고 헛튼짓 할까봐서..
오늘 이런 생각을 해본다.
CTI의 파산이니, 미국 국채의 흐름이니, 등등등...
이런 정보는 국내에서 한글로 된 정보는 매우 얻기가 힘들다. 몇몇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을 위해서 헌신하듯이 만들어 주지 않는 이상, 직접적으로 관여된 전문가들이란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들만 공개하고.. 일반인들은 그런 분식된 정보를 믿는 수 밖에..
외국에서는 다양한 정보들을 공개하고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이러한 정보들의 대부분은 고맙게도, 아니면 슬프게도 영어로 되어져 있고..
결국, 영어의 능력여부가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안경과도 같은 역활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믿어지게 되고 있다.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영어를 통해서 전문 지식을 쌓아나가야 할 것도 태산이다... 죽을때까지 공부해야 하는 것은 나를 지키기 위한 일인것 같다.
역시나 주식은 출렁하고 내려앉았다.
막바지에 혹시나 해서 더 넣었던 나의 돈들은.. 점점 장기투자를 향해 나아가고..
혹시나 내 자신을 못 믿어서 남은 예수금들을 모두 빼놓았다. 물타기 한다고 헛튼짓 할까봐서..
오늘 이런 생각을 해본다.
CTI의 파산이니, 미국 국채의 흐름이니, 등등등...
이런 정보는 국내에서 한글로 된 정보는 매우 얻기가 힘들다. 몇몇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을 위해서 헌신하듯이 만들어 주지 않는 이상, 직접적으로 관여된 전문가들이란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들만 공개하고.. 일반인들은 그런 분식된 정보를 믿는 수 밖에..
외국에서는 다양한 정보들을 공개하고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이러한 정보들의 대부분은 고맙게도, 아니면 슬프게도 영어로 되어져 있고..
결국, 영어의 능력여부가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안경과도 같은 역활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믿어지게 되고 있다.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영어를 통해서 전문 지식을 쌓아나가야 할 것도 태산이다... 죽을때까지 공부해야 하는 것은 나를 지키기 위한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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