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아이패드를 발표하였다.
타블랫 노트북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러한 아이패드의 등장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불연듯.. 드는 생각들..
아이패드에 대해서 어떤 반응들이 나타날까..
긍정적 뉴스들
- 아이패드는 새로운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구도를 나타나게 할 것이다.
- 아이패드는 기존의 전자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것이다.
- 핸드폰시장과 노트북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
부정적 뉴스들
- 작은 화면, 멀티태스킹의 부재,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인해서 성공가능성 희박
- 어정쩡한 포지셔닝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기타 뉴스들
- 플래쉬 메모리를 지원하라
- 접을 수 있게 해라
아이폰이 국내에 늦게 들어와서 애플의 영향력이 늦게 작용한 부분들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등장이 국내에서는 마치 애플의 갑작스레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는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적지 않은 시간간격이 있으며, 그로 인해 충분히 시장에서 작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아이디어로 충분히 무장한 상태이다.
아주 매력적인 기능, 속도, 가격은 아이패드가 조만간 전세계에서 하나의 트랜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어지게 되는 시점이다.
2010년 1월 29일 금요일
주말의 행복
주말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조용한 가운데 웹서핑을 하는 즐거움.
첫째가 내 옆에 조용히 와서 나와 집사람이 신중하게 골라준 책을 소리내서 읽는 소리를 듣을때.
둘째가 시끌시끌 칭얼칭얼 거리다가 쇼파에서 조용히 잠들었을 때, 살포시 안아서 침대에 내려주고 그 잠자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볼때.
집사람이 분주하게 출근하고 나서 남은 집안일을 하면서 집사람이 얼마나 힘들까를 가만히 생각할때.
겨울이라 빠삭하게 마르지는 않았지만, 시원스레 마른 빨래들을 걷어서 하나 하나 개면서 이 옷들을 입을 가족들을 생각할때.
모든 일들을 마치고 작은 원두커피 내리는 잔에 거름종이와 맛나는 향기가 나는 원두커피를 담아서 따듯한 물에 내려먹기까지 나는 향기를 맡고 있을 때.
저녁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설래여질 때.
30대 중반의 나이에는 20대처럼 항상 설래거나 흥분되는 일들이 일어나지는 않는것 같다. 책임과 미래에 대한 대비와 불안감이 언제나처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지만 언듯 소홀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갖게 된다면 항상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PS : 날씨가 흐릿흐릿하지만, 가끔 창문사이로 스며드는 겨울햇살이 나의 거실에 담겨질때는 흡사 지금은 겨울이 아니라 따사로운 봄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한겨울에 맞는 봄의 느낌이랄까..
조용한 가운데 웹서핑을 하는 즐거움.
첫째가 내 옆에 조용히 와서 나와 집사람이 신중하게 골라준 책을 소리내서 읽는 소리를 듣을때.
둘째가 시끌시끌 칭얼칭얼 거리다가 쇼파에서 조용히 잠들었을 때, 살포시 안아서 침대에 내려주고 그 잠자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볼때.
집사람이 분주하게 출근하고 나서 남은 집안일을 하면서 집사람이 얼마나 힘들까를 가만히 생각할때.
겨울이라 빠삭하게 마르지는 않았지만, 시원스레 마른 빨래들을 걷어서 하나 하나 개면서 이 옷들을 입을 가족들을 생각할때.
모든 일들을 마치고 작은 원두커피 내리는 잔에 거름종이와 맛나는 향기가 나는 원두커피를 담아서 따듯한 물에 내려먹기까지 나는 향기를 맡고 있을 때.
저녁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설래여질 때.
30대 중반의 나이에는 20대처럼 항상 설래거나 흥분되는 일들이 일어나지는 않는것 같다. 책임과 미래에 대한 대비와 불안감이 언제나처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지만 언듯 소홀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갖게 된다면 항상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PS : 날씨가 흐릿흐릿하지만, 가끔 창문사이로 스며드는 겨울햇살이 나의 거실에 담겨질때는 흡사 지금은 겨울이 아니라 따사로운 봄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한겨울에 맞는 봄의 느낌이랄까..
2010년 1월 26일 화요일
지역통화의 힘
화천에서 하고 있는 산천어축제를 둘째와 갔다 왔다.
산천어 축제의 볼거리는 산천어 낚시와 옆에 있는 눈썰매였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산천어 낚시의 입장권을 구입하던, 눈썰매 이용권을 구입하던지 해당 금액에 해당하는 지역상품권을 준다는 것이다. 이 상품권은 화천에서는 어디서든지 쓸 수 있는 일종의 지역통화, 금본위통화이다.
방문자들은 실질적으로는 산천어 낚시장에 무료로 입장하는 셈이고, 눈썰매도 무료로 입장하는 셈이다. 방문자들은 돌려받은 지역통화를 해당 지역에서 사용하기면 하면 되는 것이다.
어짜피, 사용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쓸 수 있는 일종의 화폐로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방문자들은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고, 지역 상인들은 이런 통화를 소화해함으로써 수익도 생기고, 지역사회안에서 통용이 되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이자가 없는, 실제 현금에 기반한 지역통화는 이렇게 지역사회의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물론, 이러한 지역통화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이러한 통화정책을 책임지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될것이 없다. 어짜피 이렇게 해서 생기는 수익은 해당 관공서 입장에서도 수익이 되고, 이런 수익은 어짜피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시 재사용되어져야 할 금액이였기 때문이다.
화천에서 지역통화를 통해서 참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돈을 쓰면서도 기분좋고, 마치 공짜 서비스를 받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이런 것을 기획한 화천 관계자들의 아이디어에 엄지손가락 하나를 바친다.
산천어 축제의 볼거리는 산천어 낚시와 옆에 있는 눈썰매였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산천어 낚시의 입장권을 구입하던, 눈썰매 이용권을 구입하던지 해당 금액에 해당하는 지역상품권을 준다는 것이다. 이 상품권은 화천에서는 어디서든지 쓸 수 있는 일종의 지역통화, 금본위통화이다.
방문자들은 실질적으로는 산천어 낚시장에 무료로 입장하는 셈이고, 눈썰매도 무료로 입장하는 셈이다. 방문자들은 돌려받은 지역통화를 해당 지역에서 사용하기면 하면 되는 것이다.
어짜피, 사용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쓸 수 있는 일종의 화폐로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방문자들은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고, 지역 상인들은 이런 통화를 소화해함으로써 수익도 생기고, 지역사회안에서 통용이 되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이 증대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이자가 없는, 실제 현금에 기반한 지역통화는 이렇게 지역사회의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물론, 이러한 지역통화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이러한 통화정책을 책임지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될것이 없다. 어짜피 이렇게 해서 생기는 수익은 해당 관공서 입장에서도 수익이 되고, 이런 수익은 어짜피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시 재사용되어져야 할 금액이였기 때문이다.
화천에서 지역통화를 통해서 참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돈을 쓰면서도 기분좋고, 마치 공짜 서비스를 받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이런 것을 기획한 화천 관계자들의 아이디어에 엄지손가락 하나를 바친다.
1% 부자의 기준
"매년 1억원을 넘게 벌고, 자산은 최소 30억원에서 50억원 이상, 수입차를 몰고 있고, 서울 강남에서 거주하는 50~60대 남자가 신한은행 PB센터에서 추정하는 국내 1%부자의 현주소이다."
부자되기 참 쉽죠잉~~
부자에 대한 바운더리를 정하기 보다는 부자에 대한 정의와 부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들을 동경하지 않는 그런 사회는 지속될 것이다.
부자되기 참 쉽죠잉~~
부자에 대한 바운더리를 정하기 보다는 부자에 대한 정의와 부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들을 동경하지 않는 그런 사회는 지속될 것이다.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지난 일주일은 참 다사다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미국 투자은행들과의 한판 승부 -- 그로인한 주식시장의 출렁임..
컴퓨터 OS를 윈도우 2008 R2로 바꾸면서 생긴 문제로 인해서 OS깔기만 십수번.. 대학때가 생각나네..
올해 먹고살 일을 생각하면서 간만에 잡은 컴퓨터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졌고..
서재를 정리하는데, 왜 이렇게 자잘한 것들이 정리할게 더 많은지..
지금까지 모아놓은 공부꺼리들은 많은데... 이제 나도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한건가?
나도 늙었나 보다.. 드라마를 보고 눈문을 흘리고 있다니... 최불암씨의 연기와 그 주변 상황들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 우리 아버지보다 11살이나 어리다니..
-------------------------------------
세월은 나도 하나의 젊은이에서 한명의 아버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아버지란 말은 참 많은 뜻을 담고 있는 어려운 말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된 지금의 나는 나의 아버지를 떠올리고 있다.
그리고, 당신히 했던 행동들, 말들을 되세기며..
당신을 닮고 싶어하고 있다.
네게는 너무 일찍 떠나가신 당신이기에 더 그립습니다. 아버지..
당신을 생각하니 술이 떠올라 한잔하고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컴퓨터 OS를 윈도우 2008 R2로 바꾸면서 생긴 문제로 인해서 OS깔기만 십수번.. 대학때가 생각나네..
올해 먹고살 일을 생각하면서 간만에 잡은 컴퓨터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졌고..
서재를 정리하는데, 왜 이렇게 자잘한 것들이 정리할게 더 많은지..
지금까지 모아놓은 공부꺼리들은 많은데... 이제 나도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한건가?
나도 늙었나 보다.. 드라마를 보고 눈문을 흘리고 있다니... 최불암씨의 연기와 그 주변 상황들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 우리 아버지보다 11살이나 어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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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나도 하나의 젊은이에서 한명의 아버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아버지란 말은 참 많은 뜻을 담고 있는 어려운 말이기도 하다.
아버지가 된 지금의 나는 나의 아버지를 떠올리고 있다.
그리고, 당신히 했던 행동들, 말들을 되세기며..
당신을 닮고 싶어하고 있다.
네게는 너무 일찍 떠나가신 당신이기에 더 그립습니다. 아버지..
당신을 생각하니 술이 떠올라 한잔하고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감사했습니다.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웹서비스.. 좀 단순하고 명료했으면 좋겠다.
전에도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웹서비스는 너무 잡다구리한 기술들을 쓰는 경향이 많다. 특히, 자바스크립트, Ajax, Flex와 같은 기술들.... 너무 느리고, 에러도 많고, 그렇게 효율적이지도 않다.
기술력과 표현력이 좋아서 그런 기술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기술력과 표현력.. 특히 기획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잡다구리한 기능들을 한페이지에 꾸겨 넣은 것 같다.
단순 명료한 것이 최고임을 이제는 알아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여러 웹페이지들을 둘러보았는데.. 제대로 표시되는 곳이 거의 없다. 서버스크립트도 참 좋은 기술인데... 굳이 클라이언트 쪽에서 스크립트를 돌리려고 하는것은... 귀찬아서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해당 서비스 기획자가 개발자에게 전적으로 일을 맡겨버렸고, 개발자는 어디서 주워들은 기술이니 자랑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기획해서 넣은 서비스일지도 모른다.
왜, 어째서, 그러므로, 반드시, 필요한 것만, 완벽하게, 깔끔하게 돌아가는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종종 나왔으면 좋겠다.
기술력과 표현력이 좋아서 그런 기술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기술력과 표현력.. 특히 기획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잡다구리한 기능들을 한페이지에 꾸겨 넣은 것 같다.
단순 명료한 것이 최고임을 이제는 알아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여러 웹페이지들을 둘러보았는데.. 제대로 표시되는 곳이 거의 없다. 서버스크립트도 참 좋은 기술인데... 굳이 클라이언트 쪽에서 스크립트를 돌리려고 하는것은... 귀찬아서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해당 서비스 기획자가 개발자에게 전적으로 일을 맡겨버렸고, 개발자는 어디서 주워들은 기술이니 자랑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기획해서 넣은 서비스일지도 모른다.
왜, 어째서, 그러므로, 반드시, 필요한 것만, 완벽하게, 깔끔하게 돌아가는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종종 나왔으면 좋겠다.
Windows Server 2008 R2와 Windows 7의 차이점... 별로 없는 것 같다.
제목만 봐서는 좀 자극적이지만, 그냥 의견이다.
굳이 운영체제군을 다양하게 나누지 말고, 기본적인 모든 기능을 다 넣어놓고, 세팅과 같은 변경을 통해서 운영체제의 특성을 나누는 그런 전략을 세우면 어떨까?
물론 기술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만 아이디어를 내보면 굳이 이렇게 OS를 다양하게 나눌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마케팅을 위해서일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OS의 구분은 가끔 좀 짜증이 날때가 있다.
굳이 운영체제군을 다양하게 나누지 말고, 기본적인 모든 기능을 다 넣어놓고, 세팅과 같은 변경을 통해서 운영체제의 특성을 나누는 그런 전략을 세우면 어떨까?
물론 기술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만 아이디어를 내보면 굳이 이렇게 OS를 다양하게 나눌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
마케팅을 위해서일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OS의 구분은 가끔 좀 짜증이 날때가 있다.
국내 첫 안드로이드 폰 출시의 의미는?
모토로라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하였다고 한다.
언론들은 이제 아이폰, 윈도우폰에 이어서 안드로이드폰까지 세개가 각축을 벌릴것이라고 뉴스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경쟁상태는 삼국지 형태가 가장 좋기는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폰이 SK로 나왔다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안드로이드폰이 좋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정황들이 이러한 빠른 출시를 만들어 준 것이다.
모토로라의 국내에서의 입지가 작아지는 것에 대한 경계.
옴니아2와 함께 아이폰에 대한 대항마로써의 안드로이드폰을 갖고자 하는 SK의 야망
아이폰4에 대한 뉴스들에 대해서 관심을 끊어놓기 위한 SK의 전략
뭐.. 이런 것들로 인해서 생각보다 안드로이드폰이 빨리 출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안드로이드폰의 UI를 세심하게 연구해보지는 않았지만, 구글 서비스가 갖는 특성상 매우 간결하고 깔끔한 서비스가 주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안드로이드폰은 초반에 다양한 관심을 받게 되겠지만, 어플리케이션의 부족과 UI의 밋밋함으로 인해서 여러곳에서 다양한 혹평을 받게 될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에 쏟아지는 이러한 혹평은 물론 안드로이드에게는 매우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만 쏟아지는 찻잔의 폭풍이 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영어로 혹평들이 만들어지지는 않을 테니깐...
아직 스마트폰에 대해서 대대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LG의 반격도 볼만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최근에 외국 전시회에서 LG가 상당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하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 LG의 경우 알게 모르게 스마트폰에 대해서 지원을 오래전부터 해온 터라 어느정도 스마트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LG가 내놓는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좀더 활발한 의견들이 만들어 지리라 생각된다.
언론들은 이제 아이폰, 윈도우폰에 이어서 안드로이드폰까지 세개가 각축을 벌릴것이라고 뉴스들을 생산해내고 있다. 경쟁상태는 삼국지 형태가 가장 좋기는 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폰이 SK로 나왔다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안드로이드폰이 좋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정황들이 이러한 빠른 출시를 만들어 준 것이다.
모토로라의 국내에서의 입지가 작아지는 것에 대한 경계.
옴니아2와 함께 아이폰에 대한 대항마로써의 안드로이드폰을 갖고자 하는 SK의 야망
아이폰4에 대한 뉴스들에 대해서 관심을 끊어놓기 위한 SK의 전략
뭐.. 이런 것들로 인해서 생각보다 안드로이드폰이 빨리 출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안드로이드폰의 UI를 세심하게 연구해보지는 않았지만, 구글 서비스가 갖는 특성상 매우 간결하고 깔끔한 서비스가 주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안드로이드폰은 초반에 다양한 관심을 받게 되겠지만, 어플리케이션의 부족과 UI의 밋밋함으로 인해서 여러곳에서 다양한 혹평을 받게 될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에 쏟아지는 이러한 혹평은 물론 안드로이드에게는 매우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만 쏟아지는 찻잔의 폭풍이 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영어로 혹평들이 만들어지지는 않을 테니깐...
아직 스마트폰에 대해서 대대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LG의 반격도 볼만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최근에 외국 전시회에서 LG가 상당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하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 LG의 경우 알게 모르게 스마트폰에 대해서 지원을 오래전부터 해온 터라 어느정도 스마트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LG가 내놓는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좀더 활발한 의견들이 만들어 지리라 생각된다.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노동의 댓가인 자본과 금융투기의 댓가인 자본의 차이점을 공부하고 나서..
작년부터 손에 잡고 있었는데, 제대로 끝을 내지 못했던 책 "달러"를 드디어 읽어냈다.
새해에 처음으로 다 읽어낸 책은 이것이 처음인데, 금융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져다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책을 다 읽어낸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한마디 해주고 싶다. (700페이지가 넘는 재미없는 책이기 때문이다.)
노동은 어쩔 수 없이 생명이 붙어 있는 한에는 모든 사람들이(생물들도) 만들어내야 하는 유형무형의 행위이다. 이러한 노동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댓가를 지불 받아야 하는데, 작금의 자본주의에서는 임금이라는 자본의 형태로 지불이 된다.
이러한 댓가는 나의 노동의 가치로 인해서 발생하고 실제 가치있는 실물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자본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본을 관리하는 상위 메카니즘은 매우 취약한 시스템임을 알게 되고 나서는 참... 돈이란게 웃긴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시스템상에서 장부로 인해 이러한 자본이 생성이 되고, 자본이 실물과는 상관없이 재 생산되고, 투자되고, 다른 의미 있는 자본을 잠식시킬 수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고,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던 나에게는 매우 세상사는게 녹녹하지 않을 뿐더러 잘못하면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내가 아닌 다른 세력에 의해서 한순간에 날라가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보험의 경우는.... 있지도 않은 보장에 대해서, 단순한 종이 몇장의 증서를 받기 위해서 꼬박 꼬박 돈을 상납(표현이 거칠지만)해야 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웃긴 장사라는 생각도 든다. 보험회사를 차리기가 쉽지 않지, 차리고 난다면 그야 말로 거저 먹는 시스템인 것이기 때문이다.
은행도 차리기가 쉽지 않을 뿐이지, 차리고 나면 이것도 낙동강물 팔아먹은 김선달 노름과 마찬가지라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파생상품이 저축이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는것.. 이것이 우리가 매스컴을 통해 몇년전에 귀따갑게 듣던 ELS, ELF, ELD상품들이였다는게... 있지도 않은 실물들에 대해서.. 단지 그것의 가격이 오를것인지 내려갈 것인지에 대해서 도박하듯이 돈을 거는 그런 행위들이였다는 것은.... 그리고, 그것들을 나의 자산을 지키주리라 믿었던 은행들에서 팔고 있었다는 것은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기존의 생각했던 것들의 순수한 정의들이 틀리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통해서 너무 순진하게 살지는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달러"라는 책을 권하기에는 이 책은 좀 어렵고, 양이 방대하지만, 그래도 자신들이 속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내 돈이 어떤 시스템상에서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장막속에 있는 마법사의 실체가 드러나고, 나쁜 마녀가 빨리 사라져서 모든 사람들이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오즈의 마법사는 이러한 금융시스템을 풍자해서 만든 책이랍니다.)
새해에 처음으로 다 읽어낸 책은 이것이 처음인데, 금융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져다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책을 다 읽어낸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한마디 해주고 싶다. (700페이지가 넘는 재미없는 책이기 때문이다.)
노동은 어쩔 수 없이 생명이 붙어 있는 한에는 모든 사람들이(생물들도) 만들어내야 하는 유형무형의 행위이다. 이러한 노동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댓가를 지불 받아야 하는데, 작금의 자본주의에서는 임금이라는 자본의 형태로 지불이 된다.
이러한 댓가는 나의 노동의 가치로 인해서 발생하고 실제 가치있는 실물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자본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본을 관리하는 상위 메카니즘은 매우 취약한 시스템임을 알게 되고 나서는 참... 돈이란게 웃긴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시스템상에서 장부로 인해 이러한 자본이 생성이 되고, 자본이 실물과는 상관없이 재 생산되고, 투자되고, 다른 의미 있는 자본을 잠식시킬 수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고,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던 나에게는 매우 세상사는게 녹녹하지 않을 뿐더러 잘못하면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내가 아닌 다른 세력에 의해서 한순간에 날라가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보험의 경우는.... 있지도 않은 보장에 대해서, 단순한 종이 몇장의 증서를 받기 위해서 꼬박 꼬박 돈을 상납(표현이 거칠지만)해야 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웃긴 장사라는 생각도 든다. 보험회사를 차리기가 쉽지 않지, 차리고 난다면 그야 말로 거저 먹는 시스템인 것이기 때문이다.
은행도 차리기가 쉽지 않을 뿐이지, 차리고 나면 이것도 낙동강물 팔아먹은 김선달 노름과 마찬가지라는 것은 매우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파생상품이 저축이나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는것.. 이것이 우리가 매스컴을 통해 몇년전에 귀따갑게 듣던 ELS, ELF, ELD상품들이였다는게... 있지도 않은 실물들에 대해서.. 단지 그것의 가격이 오를것인지 내려갈 것인지에 대해서 도박하듯이 돈을 거는 그런 행위들이였다는 것은.... 그리고, 그것들을 나의 자산을 지키주리라 믿었던 은행들에서 팔고 있었다는 것은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기존의 생각했던 것들의 순수한 정의들이 틀리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통해서 너무 순진하게 살지는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달러"라는 책을 권하기에는 이 책은 좀 어렵고, 양이 방대하지만, 그래도 자신들이 속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내 돈이 어떤 시스템상에서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장막속에 있는 마법사의 실체가 드러나고, 나쁜 마녀가 빨리 사라져서 모든 사람들이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오즈의 마법사는 이러한 금융시스템을 풍자해서 만든 책이랍니다.)
2010년 1월 6일 수요일
2010에 가장 핵심은 안드로이드폰.. 하지만, 2010에 가장 혹독한 시간을 맞을 안드로이드 기기들
스마트폰의 새로운 장을 열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안드로이드 폰들의 기대치는 가히 상상 이상이다. 언론에서도 이것 이상의 새로운 이슈가 없고, 아이폰을 통해서 한차원높은 UI를 경험한 사용자들은 좀더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것만 같은 안드로이드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대문이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이 만들어서 공기계형태로 배포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이 실제 사용자들의 손에서 인정받기까지는 기존의 기대감들을 상회하는 그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안드로이드폰이 급격하게 퍼질 수 있느냐 마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프로그램들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도 매우 필요하다.
이러한 다양한 기대치를 안드로이드가 2010안에 보여주기는 매우 힘들것이며, 한동안은 혹독한 혹평속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2010의 막바지에는 안드로이드의 발빠른 안정화 및 어플리케이션의 대응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예측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는 2010말쯤에 풀리게 될 것이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 모바일의 삼파전은 간만에 IT에 새로운 긴장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이 만들어서 공기계형태로 배포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이 실제 사용자들의 손에서 인정받기까지는 기존의 기대감들을 상회하는 그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안드로이드폰이 급격하게 퍼질 수 있느냐 마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프로그램들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도 매우 필요하다.
이러한 다양한 기대치를 안드로이드가 2010안에 보여주기는 매우 힘들것이며, 한동안은 혹독한 혹평속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2010의 막바지에는 안드로이드의 발빠른 안정화 및 어플리케이션의 대응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예측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는 2010말쯤에 풀리게 될 것이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윈도우 모바일의 삼파전은 간만에 IT에 새로운 긴장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1월 5일 화요일
ActiveX가 필요한 이유.. 필요없는 이유
ActiveX에 대해서는 작년에 아이핀을 공부하면서 참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ActiveX가 비단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같은데, 이것은 모든것을 내가 처리해주겠다는.. 모든 것을 니가 처리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주 주관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웹서핑을 하면서 ActiveX가 그렇게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프로그램 다운받을때에도, 동영상 하나 볼때에도, 은행에 로그인만 하려고 해도 ActiveX는 항상 따라다닌다.
이러한 ActiveX는 "니가 뭘하는지 내가 도와줄께", "니가 해킹당하는걸 내가 막아줄께", "니가 다운로드 받는걸 내가 어떻게든 처리해볼께"와 같이 내가 다 해줄께 같은 개념에서부터 출발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은행권에서는 특히 키보드 해킹등과 같은 문제를 은행에서 해결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 ActiveX를 설치하게 하는 문제점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 각 서비스는 자신들의 서비스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키보드 해킹은 백신 프로그램과 보안프로그램들을 사용자가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은행들마다 다 그런 프로그램들을 깔아줄 필요가 없고, 정 보안을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준다면, 무료 백신과 보안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게 해주면 된다. 웹브라우저에서 ActiveX를 통해서 하지 말고..
ActiveX는 전체적인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불편함을 증가시키는 요소임을 서비스 제공자들은 숙지해야 할 것이다.
ActiveX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ActiveX가 없다고 생각하십시요. 그러면 새로운 다른 서비스 방법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더 간단하고, 더 직관적이며, 더 사용자 지향적일 것입니다. 더 신기한것은 훨씬 비용이 적게 들 것입니다.
ActiveX가 비단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같은데, 이것은 모든것을 내가 처리해주겠다는.. 모든 것을 니가 처리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주 주관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웹서핑을 하면서 ActiveX가 그렇게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프로그램 다운받을때에도, 동영상 하나 볼때에도, 은행에 로그인만 하려고 해도 ActiveX는 항상 따라다닌다.
이러한 ActiveX는 "니가 뭘하는지 내가 도와줄께", "니가 해킹당하는걸 내가 막아줄께", "니가 다운로드 받는걸 내가 어떻게든 처리해볼께"와 같이 내가 다 해줄께 같은 개념에서부터 출발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은행권에서는 특히 키보드 해킹등과 같은 문제를 은행에서 해결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 ActiveX를 설치하게 하는 문제점을 발생시킨다.
하지만,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 각 서비스는 자신들의 서비스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키보드 해킹은 백신 프로그램과 보안프로그램들을 사용자가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은행들마다 다 그런 프로그램들을 깔아줄 필요가 없고, 정 보안을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준다면, 무료 백신과 보안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게 해주면 된다. 웹브라우저에서 ActiveX를 통해서 하지 말고..
ActiveX는 전체적인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불편함을 증가시키는 요소임을 서비스 제공자들은 숙지해야 할 것이다.
ActiveX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ActiveX가 없다고 생각하십시요. 그러면 새로운 다른 서비스 방법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더 간단하고, 더 직관적이며, 더 사용자 지향적일 것입니다. 더 신기한것은 훨씬 비용이 적게 들 것입니다.
2010년 1월 4일 월요일
소프트웨어 개발 잡지의 쇄락(소재:오래된 마소지를 보면서(마이크로 소프트웨어))
서재를 정리하다가 오래된 잡지들을 간만에 살펴보게 되었다.
2001년 12월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마소지)에서는 "프로그래밍의 숨겨진 진실과 거짓"이 타이틀 기사로 한참 자바와 파이선과 같은 새로운 언어에 대한 내용들을 기사로 싣고 있다. 이때는 이런 프로그래밍 잡지, 컴퓨터 잡지들이 한참 번성할때로 부록과 별책등이 굉장히 많이 주어졌고, 광고등이 많아서 잡지의 두께가 얇지 않았다.
어느덧, 이런 잡지들은 하나둘씩 폐간이 되었고, 더이상 서점에 가지 않게 되면서 마소지가 아직도 있는지, 다른 잡지들도 나오는지 궁금해하지 않게 되었다.
비단, 나의 취향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IT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줄어들면서 생기게 되는 현상으로 이해가 된다. 대부분의 개발자들도 어느때부턴가 엔지니어로써의 자존심보다는 인력으로의 개념으로 인해서 비용대비를 생각하게 되었고, 개발에서 하나의 중요한 역활보다는 치고 빠지는 식의 소모품적인 역활을 하게 되었다.
히스토리를 속여서 비용을 많이 받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프로젝트가 실패하거나 잘못되는 경향이 늘어나고, 신규인력보다는 경험자를 찾게되면서 인력풀과 사용자풀과의 미스매치로 인한 왜곡현상도 발생하게 되었다.
지금도 그러한 현상은 없어지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개발자들과 이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간에 헤드헌터들이 이러한 현상을 더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드헌터들이 과연 전문적으로 이러한 차이점을 극복시켜주리라 믿는 사람들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복불복처럼 좋은 사람 걸리면 좋고, 아니면 재수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간만에 마소지를 보면서 드는 씁쓸한 생각....
2001년 12월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마소지)에서는 "프로그래밍의 숨겨진 진실과 거짓"이 타이틀 기사로 한참 자바와 파이선과 같은 새로운 언어에 대한 내용들을 기사로 싣고 있다. 이때는 이런 프로그래밍 잡지, 컴퓨터 잡지들이 한참 번성할때로 부록과 별책등이 굉장히 많이 주어졌고, 광고등이 많아서 잡지의 두께가 얇지 않았다.
어느덧, 이런 잡지들은 하나둘씩 폐간이 되었고, 더이상 서점에 가지 않게 되면서 마소지가 아직도 있는지, 다른 잡지들도 나오는지 궁금해하지 않게 되었다.
비단, 나의 취향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IT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줄어들면서 생기게 되는 현상으로 이해가 된다. 대부분의 개발자들도 어느때부턴가 엔지니어로써의 자존심보다는 인력으로의 개념으로 인해서 비용대비를 생각하게 되었고, 개발에서 하나의 중요한 역활보다는 치고 빠지는 식의 소모품적인 역활을 하게 되었다.
히스토리를 속여서 비용을 많이 받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프로젝트가 실패하거나 잘못되는 경향이 늘어나고, 신규인력보다는 경험자를 찾게되면서 인력풀과 사용자풀과의 미스매치로 인한 왜곡현상도 발생하게 되었다.
지금도 그러한 현상은 없어지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개발자들과 이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간에 헤드헌터들이 이러한 현상을 더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드헌터들이 과연 전문적으로 이러한 차이점을 극복시켜주리라 믿는 사람들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복불복처럼 좋은 사람 걸리면 좋고, 아니면 재수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간만에 마소지를 보면서 드는 씁쓸한 생각....
2010년 1월 3일 일요일
새해에 해야 하는 것중에 하나.. 책상정리
매년 항상 새해가 오면 하는 연례행사인 공부방 정리하기를 마쳤다.
책이 많은데, 오래된 책들도 많은데, 버리질 못해서 한번 방정리를 할때마다 곤욕이곤 한다. 하지만, 이 많은 책들이(비록 읽지 않은 책들이 많지만) 나의 재산이라고 생각하면 힘들어서 싫진 않다.
공부방을 정리하면서 내 머리속의 생각들과 마음가짐도 다 정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정리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처음에 공부방을 정리할때는 필요성보다는 보기 좋게 정리를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보기 좋은 것보다는 실용적인 것을 생각하게 되고,
실용성때문에 전체적인 배치가 엉망이 되면 다시 보기 좋게 정리하게 되고..
그런 연속이지만..
그래도 항상 정리할 수 있는 여력과 기회가 있음이 좋다...
힘내서 새해를 출발하자..
책이 많은데, 오래된 책들도 많은데, 버리질 못해서 한번 방정리를 할때마다 곤욕이곤 한다. 하지만, 이 많은 책들이(비록 읽지 않은 책들이 많지만) 나의 재산이라고 생각하면 힘들어서 싫진 않다.
공부방을 정리하면서 내 머리속의 생각들과 마음가짐도 다 정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정리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처음에 공부방을 정리할때는 필요성보다는 보기 좋게 정리를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보기 좋은 것보다는 실용적인 것을 생각하게 되고,
실용성때문에 전체적인 배치가 엉망이 되면 다시 보기 좋게 정리하게 되고..
그런 연속이지만..
그래도 항상 정리할 수 있는 여력과 기회가 있음이 좋다...
힘내서 새해를 출발하자..
2010년 1월 1일 금요일
2010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아보자
2010년 경인년이 밝았다.
올해는 내 생에 가장 큰 행복중에 하나인 세째가 예정된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내 생에 가장 큰 투자가 계획된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내 생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첫번째 노력이 시작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내 조그마한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새로운 공부와 IT사업을 위한 첫번째 구상이 실현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내 몸무게도 줄이고, 근육도 만들어서 몸짱이 될 해이기도 하다.
2010년.... 큰 기대와 큰 목표가 있는 만큼 가장 행복하고, 가장 바쁘게 보내야 할 해이기도 하다.
새해 복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복하고, 나를 믿자.!
종달이 화이팅
올해는 내 생에 가장 큰 행복중에 하나인 세째가 예정된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내 생에 가장 큰 투자가 계획된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내 생을 안정화 시키기 위한 첫번째 노력이 시작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내 조그마한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새로운 공부와 IT사업을 위한 첫번째 구상이 실현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내 몸무게도 줄이고, 근육도 만들어서 몸짱이 될 해이기도 하다.
2010년.... 큰 기대와 큰 목표가 있는 만큼 가장 행복하고, 가장 바쁘게 보내야 할 해이기도 하다.
새해 복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복하고, 나를 믿자.!
종달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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