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3일 일요일

새해에 해야 하는 것중에 하나.. 책상정리

매년 항상 새해가 오면 하는 연례행사인 공부방 정리하기를 마쳤다.

책이 많은데, 오래된 책들도 많은데, 버리질 못해서 한번 방정리를 할때마다 곤욕이곤 한다. 하지만, 이 많은 책들이(비록 읽지 않은 책들이 많지만) 나의 재산이라고 생각하면 힘들어서 싫진 않다.

공부방을 정리하면서 내 머리속의 생각들과 마음가짐도 다 정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정리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처음에 공부방을 정리할때는 필요성보다는 보기 좋게 정리를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보기 좋은 것보다는 실용적인 것을 생각하게 되고,
실용성때문에 전체적인 배치가 엉망이 되면 다시 보기 좋게 정리하게 되고..
그런 연속이지만..
그래도 항상 정리할 수 있는 여력과 기회가 있음이 좋다...

힘내서 새해를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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